목성에서 1972년과 1973년에 파이어니어 10과 파이어니어 11이 발사되었고 1977년에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가 발사되었으며 율리시스 갈릴레오를 포함한 다른 많은 지구 탐사선이 발사되었다. 최초의 목성 탐사선은 1972년 3월 2일에 파이어니어 10호와 11호로 발사되어 1973년 4월 5일에 발사되었고 1973년 12월과 이듬해에 목성에 도착했다. 파이어니어 10호가 목성의 북극점에서 13만6000km 상공을 처음 통과했을 때 인간은 목성의 북극점을 보고 유황의 얇은 대기를 목격했다. 목성의 초승달을 포함한 몇 개의 사진 데이터가 탐사기에서 전송되었다.
보이저 1호와 2호, 율리시스, 갈릴레오를 포함한 많은 지구 탐사선이 목성에서 발사됐다.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는 1979년 3월과 7월 잇따라 목성에 도착했지만 보이저 1호의 카메라는 지구상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두 개의 얇은 목성 고리를 감지해 어미가 활화산을 가지고 있음을 처음 발견했다.
1992년 2월 태양계 탐사선 율리시스는 목성 대기권 37,500km 끝에 접근하려고 했다. 이 우주선은 목성을 탐사한 후 태양의 바람과 자기장을 관측하여 태양계 전체상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태양으로 돌아왔다.
주피터 갈릴레오 우주선은 1989년 10월 18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되어 오비터와 탐사기로 구성되어 있다. 갈릴레오는 1990년 2월 금성을 통과했고 1995년 12월 목성에 도달해 궤도에 올라 1997년 10월까지 목성을 관측했다. 우주선은 목성의 대기 중에 69분 동안 낙하산으로 낙하했다. 갈릴레오는 목성의 대기, 온도 분포, 구름과 위성 표면 특성, 황과 목성 고리 화산 활동에 관한 연구와 데이터 수집을 작성해 위성의 대기 온도·밀도·압력 등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다.
신화에서 목성 또는 목성의 상징. 주피터 신은 로마 신화의 최고신이자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에 해당한다. 메소포타미아의 마르추크 신이라는 밝고 큰 행성으로 전 세계 신들의 이름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내가 많은 제우스와 같은 여러 위성에서 유래했으며 실제로 이오, 칼리스토, 유로파 등 다양한 위성의 이름은 신화에서 제우스의 아내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목성의 궤도 주기가 약 12년이기 때문에 십이지장을 담당한다고 해서 부성이라고 불린다. 도교에서는 대성훈의 이름으로 모셔져 마음의 여신으로 가장 두려워했다.